▲ 배우 양동근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한 매체는 양동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양동근이 결혼을 연기했다기 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었던 상태에서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를 잡아두고 미룬 것이 아니므로 결혼 연기라는 표현은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바 역시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동근이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식에 대해 영화 ‘응징자’ 촬영 후라고 언급한 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도 잡지 않았던 상황”이라며 “현재 영화 개봉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29일 양동근 소속사 측은 "양동근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올해 안에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임신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양동근이 영화 촬영 중이라서 결혼식이 미뤄졌다. 올해 안에는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3월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현재 영화 ‘응징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동근은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해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등 다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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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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