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돌출?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과의 정상회담 회의록 자체를 국가기록관에 제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정권교체가 이뤄진 상황에서 퇴임후 김정일 한테 충성서약을 한것과 다름없는 여러가지 자신이 내뱉은 내용들이 그 자신과 추종세력들에게 정치적으로 악영향을 끼칠것이 너무 뻔하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퇴임을 불과 며칠앞둔 상태에서도 당시 이명박 당선자를 향해 악담과 저주를 서슴치 않았던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자신이 박아놓은 대못질 운운하던것) 있다.그의 돈키호테식 돌출적인 언행으로 보았을때 정상회담 회의록 자체를 능히 훼손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요즈음 문재인 의원의 발언들을 종합해 보았을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회의록 자체를 훼손시킨 사실을 알고 손해볼것이 없다고 판단을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이해찬 의원과 더불어 노무현의 최측근이 아니었던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국정원 선거개입?(댓글 몇줄,,,73개)를 두고 100여만표차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문재인과 친노들의 행태를 보면서 한마디로 가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잘못으로 정권을 찬탈해간 이회창 죽이기의 병풍사건은 반성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이 그저 안쓰럽게 느껴진다.

김대중 정권하에서 치뤄진 2002년 대선때 검찰의 요청하에 이뤄진 그 유명한 김대업의 병풍사건은 현재 국정원 사건과 차원이 다른 정권의 비호아래 이뤄진 가장 추악하고 악의적인 사건이었다.

이러한 일을 행한자들이 반성하지 못하고 악담이나 퍼붓고 있는것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진다.

국정원녀의 댓글이 피라미라면 김대업의 병풍사건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월척이었다. 그리고 문재인 의원과 그 추종자들이 국정원 댓글사건만 아니었다면 대선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자기모순이다.

솔직히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무었을 하였는가? 오직 죽는날까지(대선날까지) 안철수만 찾고 부르다가 그렇게 된것이 아닌가. 문재인 의원은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는것이 순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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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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