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선영은 연하남과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 "몇 명 사귀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진지하게 사귄 연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나는 연하를 별로 안 좋아했다. 나는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 않는 남자는 남자로 안 보인다.“속내를 밝혔다.

이어 “재벌 2세까지 바라지는 않지만본 인의 연봉이 나보다 100만원보다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저보다 연봉이 많은 사람은 또래에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의 연봉이 처음에는 자신보다 낮았다며 "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자리 잡는 걸 지켜봐서 결혼까지 간 거다"고 했다. MC들이 "지금은 100만원이라도 많이 버나"라고 묻자 "훨씬 더 많다"고 자랑했다.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직원수 100여명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안선영은 6년 전 알게 된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2년 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오는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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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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