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풍문토크 코너에는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열연중인 남상미가 출연했다.

남상미는 “어느 순간 글래머로 바뀌었다는 몸매성형의혹이 있었다”는 질문에 “나 역시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상미는 "글래머인 게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가 있었다. 원래 데뷔하고 나서는 네크라인 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다닐 정도로 고집스러운 면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 그때부터 오픈을 했다"고 말하며 어색하게 웃었다.

남상미는 김지훈이 "결혼의 여신 팀에서도 자기 가슴 크다고 이야기하고 다닌다"고 말하자 "주연배우끼리 의상 체크를 하려고 모였는데 내가 훅 파인 옷을 안 좋아했다. 이제는 서른도 됐고 했으니까 ‘저는 이런 옷 입으면 좀 야할 것 같다. 저 가슴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남상미는 “어느 순간 급 글래머가 됐다. 몸매 성형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학창시절 체육을 좋아했다. 그런데 가슴이 큰 것이 불편했다.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시선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하기도 했다”고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남상미는 배우 이상윤(32)와 작년 12월 열애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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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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