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 아침'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숙은 일반인 남자친구와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나 열애 2년 만인 지난 5월 성격차이로 끝내 결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2일 김현숙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실제로 결별했다. 그래서 극에 몰입이 굉장히 잘 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김현숙은 작년 11월3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자신없는 태도를 보여 주위를 의아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현숙은 제작진이 "남자친구에게 결혼하자는 이야기 안 나오냐"라고 묻자 "내년쯤에 갈 생각이 있지만 지금 남자친구라고는 장담 못 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다들 많이 그렇게 말한다. 식장에 들어가 봐야 안다고. 모르겠다. 때가 되면 하겠지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숙은 이상형으로 “ 정신적으로 많이 기댈 수 있는 남자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현숙은 2011년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하며 “동갑의 일반인 남친과 사귀고 있다. 마트에 같이 갔는데 점원이 남자친구를 연예인인 줄 알더라”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숙의 지인은 “결별 이후 김현숙이 심적으로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고 살도 많이 빠졌다”며 “극중에서 상대역 산호와 헤어진 시점에서 실제로 결별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김현숙 결별, 안타깝다” “김현숙 결별, 진짜 ‘막돼먹은 영애씨’랑 겹쳤네” “김현숙 결별, 그래도 항상 웃어야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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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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