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8차 공판이 15일 오전 10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성수제 부장판사)에서 열렸다.

이날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박시연은 재판에 출석했다. 박시연 측 변호인은 “오후 개정에서 박시연의 몸 상태를 고려해 재판부에 박시연의 심문을 먼저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시연의 변호인은 "얼마 전에도 박시연이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게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심문을 먼저 받게 해달라"고 얘기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126회), 이승연(111회), 장미인애(95회)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11월 4살 연상의 무역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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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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