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승현트위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모델 강승현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윤지민-권민 커플이 폐백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민 언니, 권민 오빠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지민과 권민 커플은 단아한 한복을 입은 채, 결혼식에 찾아와준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옥색 계열의 한복을 입은 권민은 편안한 미소로 하객들을 바라보고 있고, 윤지민은 다소곳하게 손을 올린 채 밝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조선 왕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윤지민과 권민은 2011년 연극 '청혼'에서 만난 후 사진 작업을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없이 사회는 배우 조재윤, 축가는 알렉스와 일락이 맡았다. 부케는 오는 10월 배우 정성윤과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미려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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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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