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땡큐’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남편인 차인표, 김지선, 붐과 함께 서울 모처로 여행을 떠나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밝혔다.

신애라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저렴한 음료를 마셨다”고 말했다.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토로했다.

신애라는 이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찍으며 떴다. 이후 광고를 많이 촬영하며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고 말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방송에서 차인표는 신애라를 보며 “당신은 나의 태양이고, 난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신애라는 “그 음지는 누가 만든거야”라며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할거야”라고 폭탄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애라는 아버지는 TBC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어머니는 동아방송 여자 1호 PD였던 것으로 알려져 예능적 자질을 부모님으로 물려받았다.

네티즌들은 “신애라 생활고 고백, 가슴이 찡하다”, “신애라 생활고 고백, 시련과 고통속에 기쁨이 넘치네”, “신애라 생활고 고백, 지금은 좋은 남편 만나 행복하죠”,"신애라 생활고 경험, 선행을 많이 베푸는 기부천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가 출연하는 SBS ‘땡큐’는 12일 오후 11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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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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