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천명훈은 게장사업으로 승승장구 중인 같이 활동했던 이성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NRG 이성진의 근황을 알고자 천명훈에게 "이성진의 게장집은 잘 되고 있느냐"며 돌직구를 날렷다.

김구라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천명훈은 "왜 그걸 나에게 묻느냐"고 받아치며 “새로 안 사실인데 원래 포장마차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게장집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상도 쪽에서 게장집을 2호, 3호점 운영하면서 승승장구하는 거 같더라”며 “연락 안 한 지는 되게 오래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2009년 1월과 7월 마카오와 필리핀 등지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와 대부업자 등에게 총 2억3300만원, 지난해 1월 PD 출신 김모 씨의 부탁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대리운전업체를 운영 중인 곽모 씨에게 도박 자금 2000만원을 각각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011년 12월 법정구속돼 복역하고 출옥했다.

따라서 천명훈이 전한 이성진의 근황을 보면 땀흘려 열심히 살려고 새롭게 출발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학젯갓알지'로 뭉친 90년대 아이돌 그룹 H.O.T 문희준, 토니안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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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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