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용 KBS 아나운서 트위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이광용 KBS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 사회를 수도 없이 경험했지만 오늘은 정말 긴장되더군요. 예배 형식이라 굳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인연을 소중이 여겨 예식 사회를 청해준 (기)성용이에게 고마움을! 신랑은 늠름했고 신부는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예복을 나란히 맞춰 입고 선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기성용은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한혜진은 튜브톱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하며 피로연 의상을 뽐냈다.

기성용 한혜진 피로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원앙 부부", "보는 내가 다 훈훈", "피로연 모습도 참 보기가 좋다",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기성용은 2일 오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복귀하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은 오는 24일 SBS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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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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