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일 방송된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에서는 2004년 불법 시술로 일반인의 얼굴보다 두 배 이상 커져 버려 선풍기 아줌마로 화제를 모았던 한혜경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혜경 씨는 불법 시술로 일반인 얼굴보다 두 배 이상 커져 버려 선풍기아줌마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경 씨는 "한 때 거울공주라 불릴 만큼 거울 보는 것을 좋아했다"며 "모두가 예쁘다고 칭찬해주던 20대 때 돈을 벌고 싶어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혜경 씨는 국내 행사를 다니면 무명 가수로 활동하던 중 돈을 더 벌기 위해 일본을 오가며 원정공연을 시작했다.

9년이 지난 2013년 한씨는 여전히 잠잘 때 눈을 다 감지 못하고, 발음마저 부정확했다. 또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다.

작년 12월 1일 방송 된 MBC ‘사람이다Q’는 선풍기 아줌마 ‘에서는 한혜경씨는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였지만 성형중독으로 자신이 직접 콩기름과 실리콘 등을 주입하면서 얼굴이 부풀어 올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경 씨 20대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 데 네티즌들은 "선풍기아줌마 과거 정말 예뻤네", "선풍기아줌마 너무 예쁜 것을 추구하다보니 안타갑다", "선풍기아줌마 과거로 돌아 갈 방법은 없을까",“산천은 의구한 데 미모는 간 데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