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화네트웍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장현성과 클라라는 각각 영어 방송국의 앵커 노승수와 신시아 정 역으로 촬약 중이다.

장현성과 클라라의 아슬아슬 러브신은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 2회분에서 공개된다.

특히 신시아 정은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춘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여성으로 장현성과 장영남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날 부인 장영남 몰래 클라라에게 빠진 장현성의 모습은 이후 장영남으로 하여금 귀여운 복수를 꿈꾸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지난 13일 서울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에서 촬영한 두 사람의 스릴 넘치는 러브신은 두 사람이 서로 동선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여러 번의 리허설을 진행하는 놀라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익숙하지 않은 진한 러브신을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연기해야 했음에도 불구,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포옹와 키스 등 클라라와 다소 진한 스킨십을 연출해야 했던 장현성은 남자 스태프들로부터 질투와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 2회는 30일(오늘)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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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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