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필립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최필립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X들`이라며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는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들이 복무 중 안마시술소를 드나든 사실을 포착해 보도된 뒤 게재된 글이라 최필립이 `현장21`을 비난하고 연예병사 옹호발언을 한 것처럼 보여 논란이 됐다.

이는 SBS '현장21'은 25일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담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을 방송하면서 세분과 상추 등 2명이 시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을 포착해 공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폭발적으로 일자 최필립은 다시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라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리며 이전의 글을 삭제했다.

위의 사건에 관련해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최필립 카테고리에 `2013년 6월경, 연예병사들 세븐과 상추의 안마방 출입을 다룬 언론 기사 `현장21`에 욕설이 담긴 트위터를 남긴 것이 논란이 됐다`고 삽입했다.

그러나 위키피디아는 이날 밤 11시 현재 이 글을 삭제된 상태에서 최필립을 소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필립 위키피디아 등재 아카데미상 수상에 버금가는 영광", "최필립 위키피디아 등재 가문의 영광", "최필립 인지도 높이는 데 한방에 대박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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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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