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유자식 상팔자'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밤 11시 방송에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경실은 함께 출연한 아들 손보승(16) 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에서 이경실은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이어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사춘기 아들를 둔 엄마의 속상함을 나타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라고 하자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 같다”고 불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침에 아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엄마 죄송해요’라는 답이 온 뒤, 이내 ‘근데 엄마 나 오늘 뭐 입어야 해?’라는 문자가 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손보승 군은 부모님 재산 유산에 대해 "서른 전에 받고 싶고 엄마가 아빠에게 땅을 선물로 받았다는데 나도 그 땅을 내 미래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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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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