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중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가 22일 오후 7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국정원 사건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대학생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4시 청계광장 인근 파이낸스빌딩 앞에서도 진보성향 단체 청년이그나이트 주최로 시민 4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규탄 촛불대회'가 열렸다.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남측에서 촛불집회를 벌이는 동안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청계광장 북측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종북좌파세력들과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국정원의 공작으로 몰아 박근혜 정부를 무력화시키고 더 나아가 18대 대선을 무효화 하려는 술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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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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