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은 종북좌파의 종식을 의미하는 국민의 심판

[신철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필자는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정권이 자리를 잡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인 최소한 1년 동안에는 필자가 적어나가는 잡 글을 자재 하려고 하였는데 시국을 보면서 또 이렇게 글을 적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정치권이 국민에게 보여주는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지난 대선 경합의 대상자인 민주당 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16일 대선당시 자신을 취재했던 기자들과의 산행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분노가 치밀고 박근헤 대통령이 국정원과 경찰의 바로세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 정치개입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도덕적 죄의식 없이 하고 있다. 지난 대선은 종북좌파의 종식을 의미하는 국민의 심판이라는 판결이 만천하에 밝혀진 사실을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에게 실망감을 주는 작태라고 보아진다.

이번 국정원의 정치개입 사건의 중심에는 공작정치의 전범인 민주당과 전직 국정원직원의 개인 영달과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좌편향 검찰의 합작품이라는 것임을 필자와 국민은 알고 있다.

이사건의 발단은 국정원 전,현직 직원 김모, 정모씨에의 제보로 시작되었다. 과연 이 두 사람이 무슨 이유로 내부기밀을 넘겨 민주당을 도운 걸까? 이중 김씨는 지난해 4월 총선 때 경기 시흥갑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고 지난 11월에는 민주당 “국기문란진상특위”위원, 문재인 후보의 대선 캠프의 핵심요원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또한 정씨는 현직이면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를 미행하고 그의 신상과 정보를 민주당에 유출하여 파면되자 국정원 내부 전산망에서 “원장 지시. 강조 말씀” 문건 54건 중 42건에서 자극적 부분만 손으로 베껴 민주당에 넘겼다고 한다. 과연 이 두 사람이 민주당에게 정치적 밀약도 없이 이런 터무니없는 공작정치의 선봉에 섰겠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가장 중립적이고 가장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 할 국정원 사건을 검찰부터 경찰까지 좌편향 검사와 경찰이 수사를 담당했다면 이것은 보통 문제를 넘어서는 정치수사를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지 않은가? 주임검사가 운동권 출신이고, 수서경찰서 담당 수사과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특채로 임용된 경찰관이었다면 중립적인 수사는 애초에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검사가 국가보안법 철폐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사회진보연대를 후원하고 정부를 타도하자고 선동하는 글을 신문에 올린 전력이 있다면 이번 국정원 수사에서 배제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었다. 그러나 일반 검사로 참여한 것도 아니고 주임검사로 핵심적인 수사 담당자로 참여했다는 것은 이번 국정원 수사를 정치 중립적으로 수사하려는 의지가 없이 야권이 원하는 대로 정치적 수사를 한 것이다.

필자는 검사와 경찰의 과거 정치적 성향과 정치적 사상을 탓 하려고 글을 쓰는것은 아니다. 국정원 수사가 진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수사로 흐르고 있다고 사실에 경고를 보내고 싶다.

사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지난대선에서 직원들에게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지시를 수차례 통보 하였고 단, 국익을 해치고 우리의 주적인 북의 지령으로 정치적 혼란을 책동하는 세력을 척결하여야 한다는 국장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 것을 정치적 술수로 포장한 종북좌파세력들의 정치적 희생양이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작금의 우리사회는 이런 저급한 정치적 술수로 인하여 국력을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본다. 국민대통합과 정치 개혁을 바라는 우리국민들은 새 정치의 정착을 위해 민주당의 변화와 저급한 정치공세를 중단 할 것을 요청하며 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종부좌파세력의 멸살을 위해 하나 된 국력에 동참 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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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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