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인간의 조건'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물 없이 살기'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아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미션을 주기에 앞서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등 멤버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김준현의 신혼집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공개된 김준현의 신혼집은 아기자기하면서도 깨끗한 거실과 함께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제작진들은 평소 멤버들의 물 소비량을 체크하기 위해 욕실에 따라 들어가 씻는 모습부터 찍었다.

제작진이 화장실 안까지 따라 들어오자 김준현은 당황해하며 "씻는 것 다 찍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준현의 씻는 모습을 다 찍은 제작진에 김준현은 "오늘 미션 물 없이 살기지?"라며 미션 내용을 맞춰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이어 "세수하는 거, 머리감는 거, 양치하는 거 다 찍지 않았느냐. 미션이 뭔지는 애도 알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준현 신혼집 깔끔하네" "김준현 신혼이라 깨가 쏟아 지겠다." ,"김준현 신혼집 거구의 외모와 달리 아기자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현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4살 연하 신부와 지난는 4월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주례없이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승화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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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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