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1일 강남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정형돈은 돈가스 관련 질문에 "그 부분은 회사와 따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여기서 답변 드리기는 곤란하다"며 회피했다.

정형돈이 2011년 6월 28일 돈까스 사업에 참여하면서 현대홈쇼핑에서 '도니도니 돈까스'를 직접 홍보하고 판매했다.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는 돈까스 무한사랑으로 유명한 정형돈이 수많은 맛집 탐방 끝에 직접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평소 즐겨먹는 돈까스를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방법을 찾다 몇몇 지인들과 손잡고 직접 재료선별부터 파인애플에 듬북 담긴 스페셜 소스제작까지 관리했다고 홍보했다,

이에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는 지난 2011년 6월28일(1차판매)에서 3억5000만원, 7월19일(2차판매)에서 5억원치가 판매되는 대박을 터트렸다.

따라서 정형돈의 처세는 잘 하면 본인의 공이고 잘못하면 실제 오너의 탓으로 돌리는 연예인들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정형돈이 돈가스 사건 이후 일체의 사과나 유감을 표시하지 않자 네티즌들은 “정형돈 어떤 식으로 든 해명 필요” "정형돈 사과 논란, 광고할 땐 언제고 나몰라라?" "정형돈 사과 논란, 어떤 해명이라도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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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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