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청와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go발뉴스’는 직장 여성인 네티즌 A씨가 인턴 성추행 혐의로 경질돼 칩거 중인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해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경찰 출석 요구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5월11일 다음카페 '여성시대'에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진이 나와 있는 게시물에 "쪽팔린줄 알아라 ***야 나이도 쳐먹어서 뭐하는 짓거리냐"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해 윤창중 전 대변인을 모욕한 혐의다.

이에 윤창중 전 대변인은 A씨가 지난달 말 인터넷에 쓴 글이 자신을 모욕했다며 서울경찰청 사이버팀에 A씨를 고소했다.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국민을 모욕시킨 사람이 되레 모욕죄로 고소 어불성설”,“윤창중,반성은 커녕 되치기 시도",”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아직 언론보도 믿을 수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여자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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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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