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령(왼쪽)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경 자매. 사진제공@SBS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김성령 자매의 불화설은 김성경이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니와 사이가 안 좋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불거졌다.

김성경은 당시 김성령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지금 사이가 좋지 않다. 2년 정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끔 봐야 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땡큐’에 출연하는 김성령은 오랜 고민 끝에 김성경과의 여행을 제안했고 동생 김성경 역시 고심하다 이를 수락해 두 사람의 여행이 어렵게 성사됐다.

김성령은 동생 김성경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고 심경을 밝혔으며, 동생 김성경 역시 "언니에게 할 말이 많이 있다"고 전하며 언니 김성령과의 만남의 장소까지 어렵게 발걸음을 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령은 1996년 결혼해 두 아들 준호, 찬영 군을 두고 있으며, SBS 드라마 '추적자', '야왕' 등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1993년 KBS 기자 출신의 최모 씨와 결혼하였으나 2000년 이혼했으며, 현재 각종 프로그램 MC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령 김성경 자매의 진솔한 만남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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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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