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웨딩화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장윤정은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행복이 묻어나는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장윤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 아나운서와 화사한 웃음꽃을 피우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로맨틱한 자세로 키스하는 장면은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윤정은 "가수는 무대에서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철칙이 있는데 요즘 내 공연을 보며 우는 분도 있고 '파이팅'을 건네는 분도 있다. 그분들을 위해 씩씩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히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씨 술을 같이 하면 주량은 확인했나요"라는 질문에 “도경완과 완전 취할 때까지 먹어 봤다”며 “주량과 좋아하는 주종도 비슷하다"고 말해 깨알사랑을 보여주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늘 처음 뿌리는 거다"라며 MC 및 출연진에게 도경완의 정성스러운 손글씨 글귀가 적혀 있는 청첩장을 전달했다.

장윤정과 도 아나운서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KBS 길환영 사장이 주례를,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맡고 장윤정의 소속사 동료인 박현빈, 윙크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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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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