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홈페이지

안철수 의원, 우리는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내일)의 이사진에 소설가 조정래씨와 이옥 덕성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에서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사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안 의원과 장하성 소장,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 소설가 조정래, 백웅기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이근식 전 장관과 김성식 전 의원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인사들과 취재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 의원은 이날 인사에서"우리는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한다"며 "전문가 뿐 아니라 많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다. 홈페이지와 연구소를 통해 많은 정책 제언들을 받아들이고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개소식 직후 본인의 트위터에'정책네트워크 내일'에서는 우리 시대 과제는 격차 해소에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사회구조 개혁이 되어야 하며, 결과는 공동체 복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꿈꿉니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정치인 안철수’의 활동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구실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오늘 19일 국회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 정치, 경제, 복지 분야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따라서, 안 의원의 캐치프레이즈인 ‘새 정치’가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분야별 구조개혁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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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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