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정세진은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모처에서 11살 연하의 29살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 나이는 청첩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실 측은 "두 사람은 같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며 "음악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직장인으로 금융권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성격도 좋고 외모도 훤칠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KBS 아나운서실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 1년 간 연애를 했다. 동료 아나운서들 일부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결혼이후에도 KBS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 메인뉴스 '9시 뉴스'의 앵커를 비롯해 지난 2010년 5월까지 '뉴스타임'을 진행했다.

현재는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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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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