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성용트위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기성용은 6월2일 오후 2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건 리더 자격이 없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기성용은 특정인을 직접적으로 지칭하진 않았지만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별다른 이유 없이 대표팀에 제외된 상황에 대한 불만인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이날 오후 본인의 트위터에 "오늘 예배드리고 설교말씀 중 일부를 올린 것입니다. 설교말씀 중 남편이 가정의 리더라고 하셨고 리더는 묵직히 모든 가족을 품고 분란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올린 것입니다"라고 누군가를 가리키는 글이 아님을 해명했다.

한편 기성용은 한혜진과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7월 1일 저녁 7시에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 여호수아 목사이고, 1부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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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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