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C‘세상을 바꾸는 퀴즈’방송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일 방송된 MBC‘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남성암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의 토크에서 방송 전 받은 7명의 출연진들의 건강검진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평소 잦은 과음으로 중성지방치가 상승해 복부 초음파 검진결과 담낭용종을 받았다.

담낭용종이란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를 의미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괄한다.

의사는 “용종 때문에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쓸개에 기름이 꼈다는 건 다른 곳에 더 많이 꼈다는 증거다. 지방간과 동맥경화 등 의심이 된다”고 말하며 금주를 권했다.

이와 관련 박명수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매체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박명수씨의 현재 건강상태는 많은 분들이 염려 하실 정도로 생각보다 심각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명수씨가 건강을 우려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과거 일주일에 한번 마시던 술도 불가피한 상황에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마신다. 이 역시도 과음이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9년 11월에도 응급실에 실려가 급성 A형 간염 판정을 받고 치료 받은 바 있다.

또한 작년 3월10일 ‘해피투게더3’ 녹화를 마친 박명수는 극심한 고열과 편도선염 증세를 보여 여의도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박명수를 사랑하는 팬들은 이와같은 병력에 박명수가 건강에 유의해 움직이는 종합병원 역할을 하지말 것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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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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