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일밤' 화면캡처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26일 TNmS에 따르면 리얼입대 프로젝트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는 군대를 제대한 지 몇 년 안된 남자30대가 전체 20대 이상 성인 연령대에서 가장 적게 시청하고, 군대 간 자식을 둔 어머니 세대인 여자 40대~50대 가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사나이’ 1회(2013년 4월 14일)부터 지난 6회(2013년 5월 19일)까지 시청률을 분석 한 결과 군 입대 연령대인 남자 20대 평균 시청률은 4.3%인 반면, 군대를 제대한지 몇 년 안 되는 남자 30대는 3.4%로 남자 20대 보다도 낮았고 성인 남녀 20대 이상 중에서도 가장 시청률이 낮았다.

또한, 성인 남녀 20대 이상 각 연령대 별로 ‘진짜 사나이’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1회 부터 6회까지 평균 시청률에서 군 입대와 직접 해당되는 남자들의 평균 시청률이 여자들의 시청률 보다 각 각 모든 연령대에서 모두 낮아 군대를 갔다 왔거나 가야 하는 남자들은 군대 체험이 전혀 없는 ‘진짜 사나이’ 시청을 군 생활 경험이 없는 여자 들 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입대와 직접 관련이 있는 20대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남자 20대 시청률은 4.3%로 여자 20대의 ‘진짜 사나이’시청률 5.6% 보다 낮았다. 정작 군입대를 하거나 경험이 있는 남자 20대는 시청을 기피 하는 반면, 군입대 친구와 연인을 둔 20대 여성이 오히려 경험하지 못한 군 문화를 이해 하려는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사나이’ 를 통해 간접적이더라도 군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이러한 현상은 어머니들에게도 이어져, 군대 간 아들을 둔 어머니 연령대인 여자50대가 전체 모든 성 연령대 중 평균 시청률 8.8%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군대 간 아들을 가졌거나, 군대에 갈 예정인 아들을 가진 연령대인 여자40대가 시청률 7.7%로 그 뒤를 이어, 군 입대 아들을 둔 어머니 연령대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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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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