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이민호는 2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글로벌 투어 인 서울-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을 열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앨범 발표를 한 이민호는 일본, 중국 등 다국적 팬 앞에서 감성 짙은 발라드는 물론 숨겨뒀던 안무 실력을 뽐내며 이색 무대를 만들었다.

이민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앨범을 갖고 음악 방송 출연을 생각했다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꽃보다 남자' 이후 4년 동안 팬미팅을 하면서 나만의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발매한 것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민호는 7월까지 중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의 첫 앨범 '마이 에브리싱'은 황찬희 프로듀서의 총 지휘로 제작됐으며 타이틀곡 '마이 에브리싱'을 포함,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러브 모션'(Love Motion)', '어린 왕자'(My Little Princess)', '너와 나 그리고 우리 (You & I)' 등 7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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