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믿을 수 없는 기생충과 같은 중국의 가짜 동맹국.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로켓발사 이후 유엔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며, 중국내 은행의 북한계좌를 폐쇄하면서 북, 중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다.

그동안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발사에 이은 무력도발을 의식적으로 두둔하고 감싸왔다.

그러나 지난 5일 북한이 중국어선 1척과 선원 16명을 나포한 뒤 약 10만 딸러( 60만 위안, 약 9만 8천 딸러)에 달하는 돈을 요구했다.

북한의 중국어선 납포는 그렇지 않아도 북한에 않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중국인을 향해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어 북, 중 관계에 뜸이 벌어졌고. 그 동안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던 중국이 북에 등을 돌렸다.

중국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은 “북한 김정은을 개(犬)만도 못한 놈.” “북한을 타격해 버르장머리를 고치자.” “북한 김정은 뚱보 지원을 중단하자.” 등 심각한 사태로 확산되어 급기야 특사를 파견케 된 것이다.

각 언론에서는 김정은 특사 파견? 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북한의 실질적 실권자는 현재 김정은 체제에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하며, 섭정을 하고 있는 장성택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북, 중 관계가 악화된 것은 정은(29세)이가 권좌에 오른 지 2년여 만이다.

북의 실권자“장성택 특사”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은 나이가 63세로써 정은이는 손자뻘이다. 그런데 그는 22일 김정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최룡해의 정치, 군사, 사회적 경험으로 봐 정은이는 깜도 되지 않는 애의 특사가 아니다. ‘실권자 장성택의 특사로 봐야 한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 각 언론에서 중국방문 중인 최룡해의 행보를 놓고 긴장국면 해소, 대화국면 또는 어색해 졌던 북, 중관계가 풀리지 않을까란 예측들을 내놓고 있다.

단편적으로 보면 맞는 말들이다. 그러나 빼먹은 게 있다. 북한의 이번 특사파견은 중국이 막아버린 은행계좌 폐쇄를 풀어 달라는 것이며, 어선납포에 관한 사죄차원이기 때문에 단말마적 성격이 짓다.

끝으로 한번 배반한자 두번 세번 이보다 더한 배반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중국은 이점 유념해야 한다. 북한을 버려라! 그리고 대한민국과 손을 잡으라, 북을 버리면 실보다 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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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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