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1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자택 지하실에서 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했다.

이 씨는 앞서 블락비가 지난 1월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사건의 주요 관계자로 지목받았다.

당시 블락비 멤버들은 "소속사가 수입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은 데다 전 대표 이사였던 이 씨가 멤버들의 부모로부터 홍보비 명목으로 7천만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2년 2월 블락비는 태국 인터넷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테이블에 눕고 두 발로 박수를 치는 등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블락비의 팀 리더인 지코가 삭발까지 하며 태국 측에 사과의 뜻이 담긴 영상을 전하며 거듭 용서를 구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자살서명운동까지 진행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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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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