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20일(월) 오후3시 JTBC 앞 “JTBC보도본부손석희사장논문표절진상규명대책위원회”등 보수단체는 JTBC를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언론기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국가와 사회를 향해 엄격한 잣대로 논문표절행위를 검증보도 해야 할 사명이 있는 기관이지, 논문표절범의 도피처가 될 수 없다. JTBC가 이런 식으로 논문표절범에 보도총괄 사장자리를 주어 방패역할을 하겠다면, JTBC 불시청 운동은 물론 JTBC의 전 앵커와 MC 간부들의 논문표절을 모조리 검사, 대한민국 논문표절왕국 JTBC라는 불명예를 덮어쓸 각오를 해야 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손 전 교수가 무려 17년 간 진행을 맡아온 MBC ‘시선집중’ 제작팀은 사표제출 당일 날에서야 JTBC행을 알게 되었고, 후임자를 물색할 시간조차 없어. 현재 이재용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더구나 학기를 약 한달 남겨둔 시점에, 4학년 지도교수를 맡고 있던 성신여대에도 사표를 제출, 학생들을 내버리고 도망간 셈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손석희 전 교수는 1984년하여 MBC에 입사TV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2006년 아나운서국 국장에서 물러나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 지난 13일 JTBC의 보도부문 사장으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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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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