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19일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발사체(유도탄)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동해안에서 발사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도 오전 8∼11시에 2발, 오후 2∼3시에 1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둔 지난 3월 28∼29일에도 이틀 연속으로 KN-02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에 군 당국은 무수단 등 중장거리 미사일은 아니며 단거리 발사체인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청와대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무수단 등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북한의 행위를 `도발`로 판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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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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