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비틀즈코드 2’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지연이 방송에서 언급한 첫키스 경험이 과거 다른 방송에서 말한 경험과 다르다"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주장했다.

지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비틀즈코드 2’에 출연해 “첫키스는 중학교 3학년 때 했다”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오빠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10년 5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지연은 “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첫키스 상대”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티아라 1집의 수록곡 ‘거짓말’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키스를 하는 척만 하려다 감독의 주문 때문에 진짜로 하게 됐다”면서 “내 인생의 첫키스였다.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지연의 첫키스 상대 유승호는 방송에서만”, “지연 첫키스가 두 번이나” “지연 첫키스 뭐가 문제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연은 작년 여름 티아라 사태때 연습 도중 다리를 다친 화영이 25일 첫 공연 때 무대에 오르지 못하자 멤버 효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자 지연도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란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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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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