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신,MBC 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화면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해외 언론은 지난 10년간 복권에 4번이나 당첨된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멜빈 윌슨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슨 씨는 지난 지난 2004년 11월, 2005년 3월, 11월 각각 5억5000만원, 3700만원, 11억원 복권에 당첨됐다. 올해에도 즉석복권 2등 5억5000만원까지 당첨됐다. 이로써 복권으로 총 22억 4000만원의 당첨금을 받은 것이다.

우체국 직원으로 일해오다 지난 2007년 은퇴한 윌슨 씨는 “그저 적절한 장소에서 정확한 시간에 복권을 샀을 뿐”이라며 4번의 복권 당첨에 대한 비결과 자신의 노후를 위해 복권 당첨금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한소영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에 출연 “1등만 빼고 다 당첨돼 봤다”며 “(로또) 당첨금으로는 차를 샀다”며 "28이라고 썼던 당첨 번호가 36이었다"며 안타깝게 6개 조합 중 한 개 조합이 달라 대박을 놓친 당시의 사연도 털어놨다.

‘당첨운’이 좋았던 한소영은 결국 ‘경품노트’까지 작성하며 지금까지 냉장고, 청소기, 순금돼지 5돈 등 대박경품들을 수집해왔지만 아쉽게도 로또 1등은 아직까지 당첨되지 못했다.

하지만 복권당첨도 많이 복권을 많이 사본 사람이 되는 법이라는 속설을 입증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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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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