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번호 부착된 자위대 훈련기 탄 아베,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유신회 회장.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일본은 역사를 거꾸로 흘러가게 하고 있다. 또한 한·미·일 동맹에 반하는 북한에 아베 측근을 한·미 양국에 사전 통지도 없이 보냈다. 아베 총리의 731 번호 부착 자위대 훈련기에 탑승한 것이나, 일본유신회 회장인 하시모토의 위안부 망언을 하는 것은 세계인을 상대로 명백한 도발행위를 하는 것이다.

또한 중국도 북한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이 때에 한·미 동맹국이라는 일본이 한·미 양국에 사전 통보도 없이 아베 측근을 북한에 보내는 행위도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는 아베 일본 총리가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일본 아베 총리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인물로 국제적으로 신뢰가 없는 인물이다. 아베 총리가 731 번호가 부착된 훈련기에 탑승한 사진을 찍은 것도 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아픔 정도는 생각하지 않고 깔아뭉개는 인물이라는 것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731은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인간을 생체 실험했던 천인공로할 '731 세균전 부대'를 상징하는 숫자이다. 아베 일본 총리가 731 번호가 부착된 훈련기에 탑승한 것은 일본의 우경화를 상징하기 위한 꼼수이며 세계인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루타라는 영화로 전 세계인들의 분노와 공포로 치를 떨게 했던 '731 세균전 부대"의 생체 실험 만행을 연상케 하며, 전 세계인을 상대로 마루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짓을 하는 것은 전 세계인을 상대로 도발과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꼼수이다.

이에 대해 중국과 한국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아베 일본 총리를 규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국 매체들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731을 배경으로 한 아베 총리의 사진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국에서 731부대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통한다.

또한 미국 정보지 넬슨 리포트는 "아베 총리의 사진은 독일 총리가 나치 친위대 유니품을 입은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 미 다트머스대의 제니퍼 교수는 " 이 사진은 공개적으로 보든 사람의 눈을 불타는 꼬챙이로 찔러버리는 것"이라며 "지독하게 도발적"이라고 비판했다.

일본 731부대는 죽국 하얼빈에 주둔하면서 중국인과 한국 독립운동 인사 등을 상대로 해부와 냉동 등 각종 생체 실험을 벌인 세균전 부대로 영화 마루타로 만들어져 세계인에게 분노와 공포로 치를 떨게 만든 악명 높은 생체 실험을 한 부대이다.

일본 아베 총리가 이 막명 높은 '731 세균전 부대'를 연상시키는 731 번호가 부착된 비행기에 탑승한 것은 세계인을 상대로 또 한번 도발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아베에 이어 일본 제 3당인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위안부에 대하여 정당했다고 주장을 하고 나왔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어디서건 탄환이 날아오는 전장에서 흥분 상태에 있는 군인들에게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 "왜 일본의 종군 위안부 제도만 문제가 되느냐, 당시는 세계 각국이 (위안부 제도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을 했다. 그는 "(위안부)를 폭행, 협박을 해서 납치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한국 등의 선전 효과 때문에 (일본이) 강간 국가로 알려진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망언을 했다.

꽃도 제대로 피지 못한 10대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가 짐승만도 못한 놈들에게 짓밟히게 만든 원흉들이 망언을 일삼으며 위안부들의 억울한 삶을 짓밟고 있고, 명예를 훼손하는 짓을 하는 하시모토 도루는 네 어미 자궁속으로 도로 들어가서 네 어미에게 여자의 순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배워 오기 바란다.

일본이 한국인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준 행위에 대하여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전 세계가 북한의 제재에 동참을 하는 이 시기에 북한에 고위 인사를 파견시키는 행위를 한 것은 동맹국의 행위로는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으므로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일본이 이렇게 동맹국에 상처를 주는 행위를 계속하면 일본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아무리 일본이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하늘에 떠 있는 해를 손바닥으로 가리려 해도 해는 계속 하늘에 떠 있고, 일본의 부끄러운 만행의 역사는 일본의 바램대로 부정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일본이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반성하지 않고 계속 도발행위를 하면 과거 일본에 의하여 짓밟힌 한국과 중국 그리고 여러 피해국 국민들의 분노의 소리가 하늘에 상달되어 창조주가 일본 땅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일본 땅에서 모든 사람과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는 심판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일본이 창조주의 심판을 피하려면 일본 정치인과 일본 왕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2차 세계대전으로 피해를 주고 침략하여 온갖 만행에 대하여 짐심으로 머리숙여 가슴으로 사과하고 보상하는 회개를 하기 바란다. 이렇게 회개를 하지 않을 시는 일본은 반드시 지구상에서 창조주에 의하여 멸문지화를 당할 심판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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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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