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5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피해자 A양의 고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된 박시후의 사건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박시후의 곁을 지켜본 어머니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후의 어머니는 “죽지 못해 살았다”며 고소 취하에 대해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시후의 어머니는 박시후의 현재 상태를 묻는 질문에 “지금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후와 A양이 비밀합의설, 금전설 등이 제기됐으나 명쾌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A양이 유흥업소 종사자였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를 당한 후 85일 만에 고소인이 소를 취하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10일 검찰은 "고소한 여성 A가 9일 고소취소장을 제출했다. 강간죄는 친고죄로 고소취소장이 접수된 만큼 공소권이 없다"며 불기소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심경고백보다는 합의과정이 명쾌하게 밝혀져야”,“박시후 어머니 앞세워 동정유발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추문을 비밀로 해놓고 동정 유발심은 어불성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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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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