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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연예기획사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최근 JYP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이돌 캐릭터 상품 사업에 나섰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하청 업체들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00장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2PM 의류 앨범이 140여장 판매에 불과해, 판매 대금 460만원만 지급하고 재고와 생산비용 1억여원을 의류업체가 떠맡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올해 초까지 해당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설명했다.

이어 “이후 회사와 후임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했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후임 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뉴스데스크 측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JYP 측의 이미지 손상이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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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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