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의 성회롱 사건은 초등대처가 잘못되어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미국 사회에서는 분명하게 여성의 신체부위를 접촉할 때 허락없이 어느 부위를 만지든 여성이 성회롱이라고 문제를 삼으면 성회롱으로 경범죄에 해당이 된다. 윤창중이 취중에 여성을 격려 차원이든 뭐든지 여성의 허락없이 여성의 몸에 손을 댄 것은 사실이라고 했으니 성회롱을 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사회에서는 여성이 성회롱이라고 문제를 삼으면 성회롱을 한 것이다. 그가 한국 대사관의 인턴 직원이든 가이드든 이 여성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에게 성회롱을 당했다고 위싱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면 이 사실을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이 알게 되었다면 대사관 인턴 여직원과 윤창중을 호출하여 화해를 하도록 중재역할을 했어야 했다.

인턴 여직원과 윤창중이 이남기 홍보수석이 중재를 하는데고 불구하고서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둘이 미국 경찰에 가서 조사를 받아서 진실을 가리도록 했어야 했다. 그랬으면 이 문제가 전 세계에 이슈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이렇게 실추되는 것을 막았을 것이다.

윤창중의 미국 성회롱 사건은 윤찬중이 미국에서 갑자기 도망을 치듯이 한국으로 귀국을 한 것이 윤창중이 인턴 여직원을 성회롱을 하고 처벌이 두려워서 한국으로 도망간 것으로 되여 성회롱범으로 확정하고 몰고가기에 충분하게 되었다.

이 문제는 미국 경찰에서도 경범죄라고 했다. 경범죄이면 구속되는 사건은 아니고 훈방처리 할 수도 있고, 과태료 정도의 벌금형만 받으면 되는 사건일 것이다. 이 사건을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조사도 받지 않고 한국으로 조기 귀국하여 도리어 화를 불러 오게 한 사건이 되게 한단 말인가?

이 정도의 경미한 사건이라면 당사자들을 누가 중재를 하여 화해를 하게 하고 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일이면 보상금을 지급해서라도 둘 간에 화해를 하게 했어야 했다. 이런 초등대처에 실패해서 전 세계적으로 망신거리가 되게 하고 국격을 실추시킨 청와대 비서진들의 책임이 없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주미 한국 대사란 분도 이런 소식을 접하면 먼저 인턴직원을 달래서 안에서 수습을 하려고 했어야지 어떻게 이것을 전 세계적으로 망신거리를 만들었단 말인가? 한국 대사관이나 청와대 비서진들이 초등대처를 잘못하여 호미로 막을 사건을 가래로도 막기 어려운 사건이 되게 만들었다.

현재 윤창중의 미국 여성 성회롱 사건은 윤창중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진실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언론에서 마녀사냥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어떤 것이 진실인지 구분이 안되며 순전히 카더라 수준이 더 많은 것같다.

윤창중은 기자회견에서 자기가 셩회롱을 하지 않았다고 했으니 미국에 가서 진실을 가려 무죄를 입증하고 와야 할 것이다. 미국에 가서 수사를 받을 용기가 없었다면 기자회견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오히려 기자회견을 하여 불난 집에 휘발유를 뿌린 꼴이 되었다.

이제는 진실게임으로 번진 윤창중 미국 여성 성회롱 사건의 진실를 국민들은 알고 싶다. 그리고 왜 윤창중이 성회롱 사건도 하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도망치듯이 한국으로 급히 귀국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국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윤창중의 성회롱 사건을 보면 일차로 윤창중에게 책임 있다. 그 다음으로 윤창중을 조기 귀국케하여 성회롱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게 한 것 청와대 책임도 있다. 성회롱 범죄는 한 사람의 진술만 듣고서는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결론을 내야 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지 않는 것이다.

윤창중에게 먼저 책임이 있음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고위층에 있는 사람이 처신을 잘못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잠이 안아도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필해야 할 사람이 인턴 직원과 술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잘못된 것이다. 그 자리가 한가하게 술을 마셔도 되는 자리는 아닐 것이다.

대통령의 입 노릇을 할 사람이 자기 위치를 망각한 행동을 한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 노릇을 하는 자리인데 초긴장하고 범사에 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술을 가까이 했다는 자체가 대변인의 직무에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것이다.

두번 째가 한국으로 도망치듯이 조기귀국한 것이다. 자기 죄가 없었다면 상관이 귀국하라고 해도 진실을 밝히고 무죄 처분을 받고 귀국하게 해 달라고 했어야 했다. 그리고 죄인으로 확정도 안 된 상태에서 성회롱 정황만 있다고 대변인을 바로 경질한 박 대통령도 너무 성급한 결정을 한 것이다.

여성 직원이 윤창중이 성회롱을 했다고 고소를 했다면 경찰에 나가서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게 조치를 하고 유죄가 확정되면 그 다음에 대변인 자리를 경질하거나 한국에 와서 경질을 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윤창중 대변인의 성회롱 사건이 터지자 마자 현지에서 경질 뉴스가 나왔다.

그렇다면 이미 한국 정부에서 윤창중 대변인이 성회롱을 한것으로 인정을 하고 경질한 것이 되니 정황만 있는 사건에서 확정을 하여 준 꼴이 되었으니 전 세계가 대변인이 대통령을 수행 중에 여성 인턴 직원을 성회롱을 한 희대의 성회롱범으로 확정하고 보도케 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아무튼 윤창중이 술을 좋아하여 인턴 여직원의 허락 없이 몸을 터치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그 이후에 청와대 비서진들과 한국 대사관의 초등대처를 미숙하게 처리하여 조용히 묻힐 사건을 전 세계적으로 국격을 실추케 하고 개망신을 당하게 한 것이다. 정말 일 처리를 이 정도로 밖에 할 수 없었는지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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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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