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의 말이 옳든 그르든 그의 모든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최준수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윤창중이 인수위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떄, 필자는 개인적으론 보수 논객의 최일선에 선 그를 두둔했었다.
솔직히 윤창중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단지, 그의 빛나는 글을 보고 생각한 정도다. 또한 그를 선택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꺼림직했던 것은, 그의 인상을 봤을때, 순탄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돌출 행동이 가능한 관상이라는 것이다.
극좌든 극우든 항상 극은 문제다. 자만에 빠지지 쉽기 때문이다.
이번 방미 중 성추행 파문은 필연적 수순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를 아는 자라면 말이다.
윤창중의 말이 옳든 그르든 그의 모든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의회연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마당에 술을 입에 대다니 말이다. 아무리 휴식시간이 났다 할지라도 제대로된 공직자라면 언제든 대통령을 보좌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고, 오히려 시간이 날떄, 모든 사안을 점검하고 다음 일을 재정비하는 자세가 필요한게 상식일 것이다.
윤창중은 무슨 말을 늘어놓든, 보수의 가치를 훼손한 것은 물론 현 정부의 순항에 심각한 칼질을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변명을 위해 기자회견을 한 그를 보니 뻔뻔하다는 생각 정말 지울 수 없다.
솔직히 윤창중의 할복을 요구하고 싶은게 진짜 심정이다. 그러지 못할 윤창중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말만 번지러한 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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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수 suresu_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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