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포스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신세경은 9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중 상대역 송승헌이 휘두른 각목에 눈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신세경 부상 사고로 '남자가 사랑할때' 촬영은 한 시간 정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세경은 이번 부상으로 눈 주위에 피가 돌고 멍들었다.

이에 신세경은 향후 촬영 스케줄을 고려해 부상에도 불구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세경 소속사는 “부상 이후 신세경은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별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며 “신세경은 다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지만 눈 주위에는 아직 멍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스태프 및 배우들의 배려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세경의 상대역 송승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빠른 쾌유 빈다. 너무 미안”이란 사과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신세경 눈 부상, 쾌유를 빈다.”, “신세경 눈 부상에도 촬영을 감행하는 프로의식이 아름답다”, “신세경 눈 부상 빠른 회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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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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