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5월 10일 한혜진 소속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결정한 것은 최근의 일"이라며 "당시에는 양가 상견례도 없었다"며 당시 부인했던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됐다.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한 차례 불거졌던 결혼설을 반박한 이유는 정말 그 때는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었기 때문이다"며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 2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기성용 절친 구자철이 "6월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발언이 발단 돼 6월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매체들은 한혜진 기성용이 상견례를 이미 마쳤다며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한혜진 측은 "상견례 한 적 없다"며 '6월 결혼설'을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한혜진 기성룡 결혼 축하해요", "한혜진 해명 듣고 나니 이해 간다", "결혼은 천륜지사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혜진 기성용 오래오래 잘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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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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