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PD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8일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씨가 김영희 PD에게 주례를 부탁했으며 흔쾌히 응해줬다"고 공개했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 '몰래카메라', '느낌표' 등을 연출한 김영희 PD는 백지영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당시 이미 주례를 부탁했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주례 외에는 사회와 축가 등 아직 예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영희PD는 앞서 '무한도전' 김태호PD를 비롯한 다수 PD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왔다.

지난 2011년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다음달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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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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