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쇼! 음악중심'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조용필은 4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바운스(Bounce)'로 5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조용필은 이날 안타깝게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연습실 현장공개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젊은 친구들이 사랑해줘서 오늘밤 잠 못들 것 같다. 데뷔 때 '창밖의 여자'가 인기 있을 때도 1년 동안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도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지난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23년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용필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건 1990년 10월 5일 MBC '쇼네트워크'에서 '추억 속의 재회'로 정상에 선 이후 23년만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조용필, 시크릿, 포미닛, 케이윌, 티아라N4, 린, 로이킴, 헬로비너스, 박재범, 홍대광, M.I.B, 가비엔제이, 써니데이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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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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