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 모전여전 특집에서는 김준희는 엄마의 아낌없는 지원 때문에 경제관념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준희는 MC 이휘재가 “김준희씨는 엄마 덕을 많이 봤을 것 같다”고 묻자, 김준희는 “사업가 엄마 덕을 많이 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제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셨다. 초등학교 때 하루에 만원씩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희 어머니 전성실 씨는 "만원을 준게 용돈이라기보다 가게를 나가고 혼자 있는데 돈가스 같은걸 좋아해 사줘야 했는데 혼자 먹을 수 없으니 친구랑 같이 먹으라는 뜻에서 줬다"고 해명하며 “딸이 연예계에 데뷔한 후에도 딸이 스폰서 등 돈 때문에 탈선할까봐 ‘연예인 활동을 취미로 생각하고 하라. 필요한 돈은 엄마가 주겠다’고 말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희외에도 엄앵란, 강수화, 노현희, 민지영, 김은희, 전은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