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빌보드캡처화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빌보드는 지난달 28일 ‘조용필이 싸이를 빌보드 한국 핫 100차트 1위에서 밀어냈다’는 제목의 기사로 조용필에 대해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조용필에 대해 “1980년대부터 여러 앨범을 내고, 각종 시상식을 휩쓸면서 최고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팝·록과 한국의 전통적인 포크와 트로트 음악 등 전반적인 장르를 시도했다"면서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촛불'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조용필의 히트곡도 열거하며 “수십 년 동안 이뤄진 예술에 대한 용감한 접근은 그를 한국 가요계의 정상에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한 19집 '헬로' 수록곡 '바운스'는 5월4일자 빌보드 'K팝 핫100'에서 전주대비 47계단을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1위인 싸이의 '젠틀맨'을 2위로 끌어내리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싸이는 앞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기사를 전하면서 "조용필이 45년간 K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고 음악선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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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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