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사진작가가 쵤영한 윤지민 권민 웨딩화보.사진@더블엔 엠터테인먼트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권민 소속사 더블엔 엠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윤지민과 권민은 2년간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겨 오는 7월 결혼하기로 했다."고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연습 기간과 공연 중 친분을 쌓았다.”며 평소 대화가 잘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기 드문 비주얼 커플로 지인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이미 파다하게 소문난 상황”이라며 “사이가 워낙 좋아 부러움을 샀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면서 유독 더 돈독해진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 결혼 날짜나 식장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결혼 일정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극 ‘청혼’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다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먼저 연극에서 하차하게 됐고, 그해 5월께 우연히 친분이 있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게 되면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지민은 동덕여대 스포츠 모델학과를 졸업해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대회를 통해 모델과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모노폴리’ SBS ‘카이스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두 아내’ ‘추노’ ‘무사 백동수’ ‘선녀가 필요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권민은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을 졸업했다.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 후 ‘오! 해피데이’ ‘썸’ ‘B형 남자친구’ ‘식객’등의 영화와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동이’ ‘히어로’ ‘신의’ 등에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윤지민 권민 결혼, 선남선녀의 축복”,“ 두 사람 웨딩화보가 결국 결혼 촉매제”,“ 두 사람의 결혼축하해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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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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