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민우, 홍경인, 김정현이 출연해 기억력을 더듬어 아역시절을 이야기했다.

이민우는 "나도 서러웠던게 있었다"며 "아역시절 이종민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내 본명은 이동민이다. 그런데 이종민, 이동민 비슷하다 보니 내 아역 출연료가 모두 그 친구에게 갔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에 홍경인은 "제가 보니까 이 이야기가 10대때가 아닐 거다"라며 미소 짖자, 이민우는 "다섯살 때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정현은 "나랑 1대1 족구한 거 기억나냐"고 물으며 이민우와 친분을 이야기 하자 이민우는 "원래 중학교 때 '일월'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다"고 김정현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을 밝혔다.

이민우는 "드라마를 3주 같이 찍었었다. 같이 밥도 먹고 같이 버스 타고 KBS 수원세트장 같이 가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정현은 그제서야 "맞다"고 맞장구쳐 이민우의 기억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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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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