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자기야' 방송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김현철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팩트체커' 코너에 출연 '13살 연하의 아내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김현철은 “예비신부와 1년 전 술자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는데 알고 보니 10년 전 청담동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했을 때 자주 왔었던 단골손님이었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맺게된 경위를 밝혔다.

이어 “나이차이가 있다 보니 미안해서 결혼을 먼저 이야기한 적은 없다. 그런데 예비신부가 ‘올 봄에 결혼해야지’라는 말을 해 묘하게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철은 해명에 앞서 예비신부의 얼굴이 담긴 판넬을 소개하며 "원래 사진은 공개를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작가들이 집요하게 전화를 해서 '예비신부 사진이 없으면 출연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철은 "그래서 출연을 위해 사진을 주고 공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비신부의 모습은 달걀형 얼굴형에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게스트들은 "미인이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김현철 예비신부진짜 미인이다",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가꾸어요“,”김현철 예비신부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즐거움도 주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4년 S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김현철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코미디 하우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현철은 오는 5월 1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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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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