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직서 케이크'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영국의 한 언론에 의해 공개된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직서 케이크는 영국 에식스 지역 스탠스테드 공항 출입국관리인 크리스 홈즈(31)가 만들었으며 이를 상사와 동료들에게 선물하면서 알려졌다.

케이크 위에 적힌 사직서에는 ‘경영진들에게’로 시작, ‘오늘은 나의 31번째 생일이고 난 최근 아빠가 됐다’고 적혀있다.

홈즈는 또한 “이제 난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내 시간을 나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와 같은 이유로 난 이제 사직을 알린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사직서 케이크 맛이 궁금하다", "동료를 배려할 줄 아는 영원한 사회인", "사직서 케이크라 신기하네", "보기만 해도 너무 훈훈한 느낌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년 전부터 취미로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한 크리스 홈즈는 사직 후 케이크 사업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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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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