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대연합의 꿀꿀이 3부자 화형식에 북한 최고사령부 화들짝 놀라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북한은 모든 허례허식을 내려놔라,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제시한 대화제의를 받아들여 정중히 모셔야할 것이며, 대화에 나올 경우 전쟁위협은 정신병자 김정은과 돌대가리 군부의 잘못된 행위였음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 하라! 그리고 대화에 나오라!

만약 그렇지 않고 또 다른 꿍꿍이를 갖고 대화에 임한다면 이후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 북한 군 최고사령부 최후통첩장에서처럼 개수작질을 또 한다면 그나마 핵 폐기 및 개성공단 정상회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대화제의를 보수대연합이 수용하여 잠정적으로 유보했다.

그러나 잠정 유보했던 대북전단(공중어뢰)을 다시 북녘 땅에 살포할 것이다. 북으로 보내질 공중어뢰에는 대북전단 뿐 아니라 초코파이, 새우깡, 속옷등도 함께 살포된다.

어제 15일(월) 오후3시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는 북한의 최대명절(김일성 생일)에 맞춰 보수대연합(400여명)이 북한돼지 꿀꿀이 3부자 화형식을 가졌다.

이날 보수대연합의 화형식을 보고 북한 군 최고사령부가 깜짝 놀라 다음날인 16일 즉각 “최후통첩장” 형식으로 보수대연합을 향해 또다시 공갈협박을 늘어놨다.

최후통첩장에서 4월15일은 자국의 성스러운 최대명절(김일성 생일)에“남조선 괴뢰들이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반공 깡패무리를 내몰아 반공화국 집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우리 최고 존엄의 상징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최고사령부는 이어 “이날 괴뢰 당국자들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감행한 모든 반공화국 적대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전면중지하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온 겨레 앞에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보복대상에는 최고 존엄을 훼손시키는 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가담한 자들, 그것을 부추기고 묵인한 놈과 해당 당국 기관 및 부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최고사령부는 "최고 존엄을 어떻게 받들어 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 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 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보수대연합(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30여개 보수단체)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다. 잠정 유보했던 대북전단 행사를 빠른 시일 안에 실행에 옮길 것이다.

공중어뢰를 띄울 장소는 망배단, 철원, 김포, 강화도, 연평도 등 불특정 다수의 지역이다. 앞으로 남한에서 보내질 공중어뢰에 대북전단과 함께 실어 보낼 초코파이, 새우깡, 속옷 등을 북한 당국은 빼앗지 마라! 압수하지 말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보내질 먹을거리와 속옷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품질이다. 이 말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마리 꿀꿀이 돼지만 위대하고 존엄이 있는 것 아니라는 것이다.

그 곳 동토의 땅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힘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주민들 이들도 배부르게 먹고 살 권리가 있다. 이 지구상에 강냉이 몇 알로 연명하는 나라가 어데 있는가, 소 돼지도 이보다는 났다. 이밥에 고깃국과 기와집을 지어 주겠다. 호언장담하며 주민을 속여 넘긴지가 벌써 반세기가 넘었다.

그런데 허기를 못 이겨 굶어죽은 시신이 도처에 널브러져있는데 한 달 식량을 하늘에 쏴 올리고, 일 년치 식량을 땅 속에서 터뜨리는 새대가리들 네놈들은 인간이 아니다. 네놈들은 뇌에 구멍이 송송 뚫린 그야말로 골빈 새대가리 집단이다.

때문에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인 대한민국 정부에서 제기한 대화제의를 받들어라! 오늘과 같이 공갈협박을 계속한다면 그날이 네놈들 제삿날이 될 것이다.

싸가지 없는 저것들 똥물에 튀겨도 시원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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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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