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로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최근 미혼남녀 정회원 2152명(남 1139명, 여 1013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가장 걱정되는 고민’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조사결과 남녀 모두 ‘경제적 부담’을 전체 응답자 중 30.7%로 1위로 꼽았다.

남성 응답자 1139명 중 31.5%는 ‘경제적 부담’을 결혼 후 걱정되는 고민 1위로 꼽았다. 이어 ‘성격차이’(21.5%), ‘육아문제’(20.3%), ‘가사분담’(19.6%),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7.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 응답자 1013명 중 29.8%는 ‘경제적 부담’을 결혼 후 걱정되는 고민 1위로 꼽았다. ‘고부갈등’(28.9%), ‘육아문제’(20.8%), ‘성격차이’(13.3%), ‘가사분담’(7.2%) 이 뒤를 이어 남성 응답자와는 차이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결혼 후 걱정 1위, 역시 돈이다", "돈과 성격차이는 상관관계",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만사오케이“,"성격차이도 돈 때문에 발생되는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바로연 관계자는 “부부 간의 감정을 중요 시 하던 과거와는 달리 돈과 같은 물질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태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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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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